$pos="C";$title="김마그너스";$txt="김마그너스 [사진= 대한스키협회 제공]";$size="550,733,0";$no="201602141139523436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간판 김마그너스(19)가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동계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다.
김마그너스는 20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남자 크로스컨트리 1.4㎞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 결선에서 3분11초40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부에서 동계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따냈다.
종전에는 1996년 중국 하얼빈 대회에서 남자 10㎞ 박병철, 1999년 강원도 대회에서 남자계주, 2011년 카자흐스탄 알마티 대회 계주와 스프린트 등에서 동메달을 딴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여자부에서는 2011년 대회에서 이채원이 프리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김마그너스는 예선에서 3분17초29를기록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마그너스는 이후 네 명씩 한 조로 뛰는 16강에서 3분18초87로 조 1위를 차지했고 8강에서도 3분17초58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네 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김마그너스는 지난해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동계유스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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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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