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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제2기 일학습병행제'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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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자산운용 업무에 필요한 소양 및 기본지식을 배양하기 위해 자산운용사 입사 1년 미만 직원을 대상으로 '자산운용사 제2기 일학습병행제' 교육 과정을 오는 5월29일부터 개설하고 3월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일학습병행제란 독일·스위스식 도제 제도를 한국에 맞게 설계한 교육훈련제도로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1년간 기업주도로 현장교사가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멘토식 OJT를 운영하고, 공동훈련센터(금융투자교육원)에서 OFF-JT 이론교육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8개 자산운용사가 참여한 제1기 과정은 교육생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높은 과정만족도(4.46점/5.0만점)를 나타냈으며, 실무에 필요한 체계적인 맞춤식 교육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고 금투협 측은 설명했다.


교육시간은 총 300시간으로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OFF-JT가 64시간, 회사내에서 멘토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는 OJT가 236시간으로 구성되며, OFF-JT는 5월29일부터 7월25일까지 총 16일간(매주 월, 화 4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금융투자업계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일학습병행제는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대신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11개 증권사와 자산운용 8개사, 부동산신탁 6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훈련비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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