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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용재 오닐 리사이틀…봄 깨우는 비올라 선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28일 오후 8시 강동아트센터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독주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깊고 짙은 비올라 선율로 봄을 맞이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28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독주회 'BRITISH & ROMANTIC'가 열린다.

용재 오닐은 일반 대중과 클래식 애호가들 사이에서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는 음악가다.


이번 공연은 4년 만에 발매한 8집 정규 앨범 '브리티시 비올라'를 기념하기 위한 전국투어 일환이다.

리사이틀 1부는 ‘브리티시 비올라’ 정통의 매력을 연주, 2부는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로맨틱한 비올라 프로그램으로 채운다.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부에서 용재 오닐은 바이올린을 들고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협연자로 나선다. 바이올린으로 음악을 시작한 그가 정식 프로그램 중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처드 용재 오닐 리사이틀…봄 깨우는 비올라 선율 리처드 용재 오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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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대에는 용재 오닐의 신보를 함께 녹음한 스티븐 린,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도 함께한다.


스티븐 린은 임동혁, 지용에 이어 앙상블 디토의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이며 뉴욕타임스에서 '깨끗하고 깔끔한 소리와 색채와 강약의 조절이 감탄이 나올 정도로 절묘하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는 2012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고 KBS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 ‘더 콘서트’의 MC로 활동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용재 오닐의 특유의 감성이 이들과 함께 어떤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람료는 VIP석 7만원,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예약문의 강동아트센터(☎440-050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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