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집밥 열풍과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으로 직접 음식을 해먹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된장·고추장과 같은 발효식품도 마찬가지다.
2월이 일년 중 가장 장을 담그기 좋은 시기다. 입춘 전 추위가 덜 풀린 이른 봄에 담가야 가장 맛있는 장맛을 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쉽게 집에서 장을 담가 먹을 수 있는 발효식품 제조 관련 제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타파웨어의 멀티 키퍼 시리즈는 장 보관 전용 용기다. 저장할수록 깊은 맛이 살아나는 저장발효 음식은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관이 더욱 중요하다. 아무리 맛있게 만든 장이라도 보관을 잘못하게 되면 발효과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좋은 맛을 낼 수 없다.
멀티 키퍼 20㎏, 10㎏ 시리즈는 대용량 저장용기다. 슬림한 디자인으로 싱크대나 주방 구석에 놓을 수 있어 공간 활용에 효율적이다. 뿐만 아니라 멀티 키퍼 20kg은 씰(Seal)과 함께 커버가 포함된 구성으로 이중 밀폐가 가능해 오랜 시간 동안 발효식품을 변질 없이 보관할 수 있다.
엔유씨전자의 '스마트 발효기'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청국장, 요거트 등 발효식품 10여 가지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주방가전 제품이다.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창으로 시간확인이 가능하다. 원터치버튼 장착으로 쉽고 빠르게 다양한 발효식품을 만들 수 있다. 스마트 발효기는 2000㎖의 대용량으로 한 번에 많은 양의 발효식품을 만들 수 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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