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넥센타이어 59기 주주총회 사진";$txt="넥센타이어가 17일 제59기 주주총회를 열고 12월 결산 법인 중 18년 연속 최초 주총 개최 기록을 이어갔다. 사진은 양산 본사 강당에서 강호찬 사장이 주주총회를 주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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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2017년 주주총회 시즌의 막이 오른 가운데 넥센타이어가 18년 연속 주주총회 1호 개최 기록을 이어갔다.
넥센타이어는 17일 오전 9시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경영성과를 주주에게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00년 사명 변경 이후부터 시작된 '주총 1호 개최'(12월 결산법인 상장회사 기준) 기록을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는 투명경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의 경영방침과 주주에게 경영성과를 빠르게 돌려주기 위한 주주중시 경영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의 승인과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그리고 이사 선임의 건 등이 의결됐다.
넥센타이어의 2016년 경영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조8947억원으로 전년 대비 3.1%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480억원을 기록해 10.3% 늘었다.
회사측은 "세계 경기의 장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수출 8억불탑 수상을 비롯해 포르쉐 등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 확대, 미국 JD파워 소비자 만족도 4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한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이 판매 확대와 함께 이뤄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금배당은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100원, 우선주 105원을 결의해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은 "올 한해도 국내외 유통망의 확대와 지역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개, 그리고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 강화와 고객 지향의 서비스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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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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