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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맞춤형 자전거 안전 정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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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정비 방법,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방안 등 자전거 안전 정비교육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자전거 이용 중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구민들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구민 맞춤형 자전거 안전 정비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브레이크 변속레버 조작 등 자전거의 기본원리 및 작동법 ▲타이어 펑크 수리 및 장착법 ▲공기주입기 사용법 ▲자전거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자전거 상태 점검 방법 등으로 자전거 이용자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자전거의 날(4월22일) 주간행사 기간인 4월 중 8회 참가자 희망 일자에 따라 추후 구체적인 교육일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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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우이천, 솔밭공원, 수유일공원, 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등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 진행되며 자전거 정비교육을 희망하는 강북구 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1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며 전화(☎ 901-5925) 또는 이메일(injo67@gangbuk.go.kr)로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도 강북구는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 서비스’와 ‘폐자전거 무상 수거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수유역 자전거주차장을 24시간 개방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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