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차이’ 황보, 연하남 집 이성 룸메이트와 ‘충격 만남’

황보가 연하남의 집에 동거녀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사진= tvN ‘10살차이’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10살 차이’에서 황보가 연하남의 집에 함께 사는 이성 룸메이트에 충격을 받았다.

15일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10살 차이’에서는 10살 연상과 연하남을 만나는 황보와 황승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보는 10살 혼혈 연하남 DJ 존을 만나 그의 집에 초대됐다. 하지만 존의 이성 룸메이트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황보는 “동거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를 같이 지켜보던 성시경, 이기광 등 출연자들도 깜짝 놀랐다.

이에 존은 룸메이트에 대해 “친구이면서 친누나 같다. 가족 같은 사이”라고 설명했지만, 황보는 “피가 섞이지 않았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이기광은 “내 여자친구와 동거하는 친구가 남성이라고 생각하면”이라며 황보에 입장을 공감했다.

성시경도 “여자들이 제일 많이 하는 말이 ‘그냥 오빠야’, ‘친구야’, ‘개가 남자일 거 같아?’라는 말이다”면서 “그러나 남자들이 봤을 때는 그 남자가 좋아하는 게 티가 난다. 남자는 남자가 잘 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