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와 인권·평화 주제 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이야기꽃도서관이 2017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에 선정돼 지역아동센터와 다양한 책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공모한 이 사업은 책과 도서관을 아동이 친숙하게 여겨 창의성을 높이도록 뒷받침한다.
이야기꽃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미소지역아동센터와 평화·인권을 주제로 책 읽기 사업을 6개월 동안 진행한다. 전문가와 함께 책을 읽은 후 교훈과 느낌을 그림, 엽서, 시, 토론 등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또 5월에는 아이들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항쟁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이야기꽃도서관은 그림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팝업그림책 강좌, 그림책 활동가 교육, 인형극, 그림책 콘서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야기꽃도서관(062-960-6814)에 연락하면 시설과 프로그램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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