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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직원들 '르 코르뷔지에 전시회' 단체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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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4회에 걸쳐 직원 160여명 단체관람...건축.도시계획 등 전문분야 직원들 국제적인 감각키우는 학습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청 지구언 160여명이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세계적인 건축가, 예술가인 '르 코르뷔지에 전시회'를 20일부터 4회에 걸쳐 단체관람한다.


이번 전시회는 유네스코 등재기념 특별전으로 역대, 가장 큰 대규모 회고전이라 불릴 만큼 르 코르뷔지에의 어린 시절 건축가로서 형성기 때부터 죽기 전까지 행적의 자료를 모은 특별한 콘텐츠 500점 이상이 공개된다.

17개 건축물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건축적 결과물에 따른 모든 회화작품이 소개된다.


건축의 4타입, 입방체구성, 건축적 산책로, 돔이노이론, 건축의 5원칙의 발견이 그의 회화연구에서 비롯됐음을 이번 전시에서 알 수 있다.

강동구 직원들 '르 코르뷔지에 전시회' 단체관람 르 코르뷔지에 전시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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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올해 미래 성장동력이 될 고덕동 상업업무복합단지와 상일동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안착되도록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 아니라 2022년이면 아파트 10개 단지 2만9000여세대 재건축과 입주가 마무리돼 인구가 54만명을 돌파하게 되는 등 대규모 도시계획이 진행 중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건축이나 도시계획 관련이 있거나 관심있는 직원들이 세계적인 건축가 르 꼬르뷔지에 전시회를 통해 전문분야에 대해 국제적인 감각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구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도시계획사업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 1월 지역에너지정책 일환으로 영화 ‘판도라’를 직원들이 단체 관람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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