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이시영이 데뷔 전 찜질방에서 일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이시영은 강호동과 함께 저녁 준비 중이던 한 청년의 집에 찾아갔다.
자취방에 혼자 살고 있는 이 청년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며 휴학 중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이시영은 청년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자신의 과거 아르바이트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시영은 “저도 데뷔를 늦게 했어요”라며 “어쩔 수 없이 일은 많이 했는데 그게 많은 도움이 됐다”며 입을 뗐다.
강호동은 이시영이 “찜질방 거기서 일해서 돈을 엄청나게 벌었다”고 말했고, 이시영은 “엄마가 아프셔서 제가 혼자 시작을 하게 됐어요”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이시영은 “손님 상대가 가장 힘들었다”며 “여탕이라서 CCTV가 있을 수가 없어요. 누군가 물건을 훔쳤는데 오히려 제가 딱 잡으면 물건을 버리고 절 때리는 분도 있었다”고 고생했던 경험을 전했다.
또한 이시영은 “계속 꾸준히 하다보면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조언하며 “진짜 잘 되실 거라고 믿고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응원했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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