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중인 특별검사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영장 재청구 소식에 약세다.
15일 오전 9시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0.9% 하락한 186만2000원을 기록중이다.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HSBC, 다이와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도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날 특검이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검이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것은 지난달 법원의 영장 기각 후 약 한달만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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