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미국, 중국에 이어 베트남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월간 ‘베트남 주식투자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베트남은 인구 구조에 기반한 탄탄한 내수시장을 보유한 국가로 2018년까지 200개 이상의 공기업이 민영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출시된 사모 베트남 공모주 펀드나 베트남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투자자들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달 베트남 유망종목 소개와 투자전략 등을 담은 ‘베트남 유망종목 30선’을 발간했으며 매월 ‘베트남 주식투자 가이드’도 발간해 베트남 투자자들에게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가이드는 신한금융투자의 베트남 현지법인 애널리스트들과 본사 리서치 센터의 협업으로 작성됐다. 앞서 지난 1월 보다 깊이있는 현지 시장뉴스를 담고자 베트남 현지법인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노하우와 분석 툴을 공유한바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HTS와 모바일 채널에서 업계 최초 베트남주식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증시에 상장돼 있는 종목 중 한 종목을 500만원 이상 투자하는 고객들에게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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