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읍내 시가지 순회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3일 곡성읍 시가지 일원에서 곡성경찰서, 곡성119안전센터, 한국농어촌공사 곡성구례지사, 곡성군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역의 당면 여건을 감안, 고령자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하여 곡성읍 시가지 상가를 순회하면서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스스로 신고하는 안전신문고 앱 활용 교육, 감염병 예방, 풍수해보험, 안전대진단 등을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소방관, 경찰과 함께 상가를 순회하면서 직접 안전 교육을 실시하니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각 가정에서 안전신문고 제도를 잘 활용하여 안전을 스스로 지키겠다는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월 4일‘안전점검의 날’을 기해, 군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이나 지역의 관광명소 등에서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