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CEO(최고경영자) 전용 애플리케이션 '행복한 경영자 클럽'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복한 경영자 클럽은 CEO들을 위한 커뮤니티 앱이다. 명함이나 사업자등록증 등을 통해 CEO 인증을 받은 이들만 가입할 수 있다. CEO 외에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등 국가공인자격사와 특정분야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는 자문단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는 ▲동료 CEO 및 전문가의 자문을 구할 수 있는 Q&A 게시판 '멘토링' ▲CEO들만의 고민을 툭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자유게시판 '터놓고톡'이 있다.
경영학·리더십·인문 등 CEO들에게 필요한 교육 컨텐츠도 무료로 제공한다. 경영정보와 트렌디한 지식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지식뱅크', 회사를 소개하고 사업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파트너스' 등이 앱 기능으로 제공된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경영자들이 도움을 청할 곳은 부족하다"며 "CEO들끼리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돕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어 앱을 만들었다"고 제작 배경을 밝혔다.
행복한 경영자 클럽 앱 출시를 기념해 앱 설치자에게는 리더들을 위한 지식 영상 서비스 '휴넷 CEO' 1년 수강권이 제공된다.
앱은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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