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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현대그린푸드, 에버다임 연결 편입 긍정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2초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하나금융투자는 14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급식 및 식자재 부문의 매출 성장이 둔화되고 있지만 에버다임 연결 편입을 통해 올해 연결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 2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3.8%, 4.9% 증가한 6479억원, 174억원을 기록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분법으로 인식되던 에버다임이 4분기부터 연결로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전년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면서 "에버다임 연결효과를 제외한 연결매출액은 0.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4%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6%, 7.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심 연구원은 "1분기까지는 급식 부문의 베이스가 다소 높다"면서 "하반기 갈수록 베이스 정상화에 따른 이익 개선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버다임' 연결 반영으로 올해 연결 지배순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9.0%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현 주가는 17년 예상 주가수익비율 15.4배, 주가순자산비율 1.0배 거래 중으로 저가 매수는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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