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1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 선임됐다. 이날 환노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하 의원을 바른정당 간사로 선출하기로 의결했다.
하 의원은 "나라가 많이 어지럽다. 그런 가운데 환노위에서는 20대 국회가 출범하면서부터 많은 내부의 의견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협치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 정신을 앞으로도 철저히 지키겠다는 다짐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환노위는 지난해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김동식(산업은행 선임심사역) 증인에 대해 국회 증언·감정법에 따라 고발하려 했으나, 여야 간 의견 차이로 해당 안건 처리를 오후로 연기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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