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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표창원, 노인 폄하에 이어 여성 비하까지…연타석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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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표창원, 노인 폄하에 이어 여성 비하까지…연타석 홈런" 표창원 의원이 시국비판 풍자 전시회에 나체 상태의 박근혜 대통령 그림을 전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더러운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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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운이 기획한 시국비판 전시회와 관련해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표창원 의원은 ‘표현의 자유를 향한 예술가들의 풍자 연대’와 함께 지난 20일 그림전 ‘곧, BYE! 展’을 주최했다.


논란의 중심이 된 그림은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패러디한 ‘더러운 잠’이다. 이 그림에는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는 그림 앞에 나체 상태의 박 대통령이 잠들어 있으며, 복부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초상 사진과 ‘사드(THAAD)’라고 적힌 미사일, 강아지 두 마리가 놓여져 있다. 또 박 대통령 옆에 최순실 씨가 ‘주사기 다발’을 들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하태경 의원은 23일 트위터를 통해 “박 대통령 풍자 누드 그림은 표창원 의원이 골라서 국회에 전시한 것이군요"라며 "표 의원은 국민들 눈살 찌푸리게 하는 능력이 출중하군요. 최근 노인 폄하에 이어 이번엔 대통령 소재로 한 여성 비하까지 연타석 홈런을 치시네요"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아니 이건 성폭력 수준이죠. 만약 문재인 대표가 표창원 의원에게 쓴소리 한마디 한다면 인기 많이 올라갈 겁니다”라며 꼬집었다.


한편 표 의원은 최근 '선출직 공무원에 65세 정년 도입'을 주장해 논란을 사기도 했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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