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배우 김의성이 '대선주자 국민면접' 비난 글로 관심을 모으며 그의 '소신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12일 김의성은 자신의 SNS에 "저런 거지같은 프로그램을 아예 볼 생각도 안 하는 내가 챔피언" "누가 누굴 검증해 진짜"라는 글을 올려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 문재인편을 비난했다.
김의성은 과거부터 SNS를 통해 가수 설리, 안희정 충남도지사,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과 관련된 '소신발언'으로 화제가 됐던 인물.
지난 달 4일 김의성은 "일일이 구차한 설명 따위 일체 달지 않고 계속 사진을 올리는 설리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는 글로 설리의 SNS 사진을 옹호해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또 2일에는 "안희정이 나온다길래 생애 최초로 티비조센 자발적 시청을 했다"며 "페도라 쓴 놈 누군지 모르지만 저런 놈한테 출연료를 주는 티비조센에 안타까움을 느낌"이라는 글로 감상평을 남기기도.
이밖에도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를 향해) 니 얼굴이 더 소름" "반기문은 왜 사퇴 후에 공약을 쏟아내는가? 새로운 스타일이네" "악의적으로 문재인 안철수 욕하는 사람들 다 싫다" 등의 발언으로 자신만의 소신을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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