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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서울중앙우체국에 복합점포 오픈…수도권 3곳 추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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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미래에셋대우와 우정사업본부는 13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금융복합점포를 열었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기관으로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시장공모를 통해 우체국 복합점포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했다.

서울중앙우체국 안에 미래에셋대우가 입점하는 BIB(점포 내 점포, Branch in Branch) 형태로 미래에셋대우와 우체국이 제공하는 주식, 채권, 펀드, 예금, 보험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인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통합법인 출범과 함께 최대 지점망을 보유한 우체국과 복합점포를 운영할 수 있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양사 고객들의 투자성향과 투자목적에 맞는 글로벌 자산배분을 제공해 최고의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금융복합점포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용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은 “우체국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에셋대우와의 금융복합점포 운영을 통해 고객들이 우체국에서 한 차원 높은 종합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체국금융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고객들의 금융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협의를 통해 분당 등 수도권에 3개 금융복합점포를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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