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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임수향 정체 탄로, ‘사이다’ 폭풍전개로 시청률 최고치 경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불어라 미풍아’ 임수향 정체 탄로, ‘사이다’ 폭풍전개로 시청률 최고치 경신 김덕천가 새터민 센터에서 김미풍(임지연)과 주영애(이일화)가 남긴 영상을 확인했다/사진= MBC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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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불어라 미풍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MBC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 49회는 22.2%(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방송된 48회(18.4%)보다 3.8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불아라 미풍아’는 그동안 임수향의 악행이 계속 이어지며 답답한 전개를 보여 왔다. 하지만 종영을 앞두고 권선징악 결말로 가는 폭풍 전개로 시청자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덕천(변희봉)이 극적으로 깨어나며 박신애(임수향)가 자신의 친소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조사를 시작했다. 조달호(이종원) 역시 유전자 검사를 통해 박신애가 김대훈(한갑수)의 아들이 아님을 확인했다.


김덕천과 조달호는 새터민 센터에서 김미풍(임지연)과 주영애(이일화)가 남긴 영상을 확인했다. 자신의 친손녀가 미풍임을 확인한 김덕천은 오열했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전국기준 36.0%로 주말극 1위를 지켰고,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14.6%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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