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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작업장 2개소 선정 시범운영, 5월 세계장미축제기간 판매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농한기철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소득을 올리기 위한 경로당 공동작업장 2개소를 선정하여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곡성세계장미축제시 큰 인기를 끌었던 ‘장미화관’을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해 5월에 개최하는 장미축제 기간 중에 판매해나갈 계획이다.
‘장미화관’ 공동 작업은 손을 활용하는 작업이 많아 치매을 예방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에도 좋고, 농한기철 농촌의 소득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작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큰 수익은 아니지만 손주들에게 용돈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직접 만든 ‘장미화관’이 곡성세계장미축제기간 관광객들에게 판매된다는 생각에 설레이고,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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