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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열여섯 경기 연속 무패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처음으로 누적 승점 2000점을 달성했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왓퍼드에 2-0으로 이겼다. 13승9무3패(승점 48)로 순위는 6위를 지켰다.
이날 승점 3을 보태면서 프리미어리그가 시작된 1992~1993시즌 이후 최초로 누적 승점 2000점을 기록했다. 아스널이 1797점, 첼시가 1755점으로 뒤를 따른다. 맨유는 12일 현재 프리미어리그 통산 599승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 달 4일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리그 최초로 600승에 도전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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