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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재호(32·두산)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 대표팀 주장을 맡는다.
김인식(70) 대표팀 감독은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하면서 "김재호한테 주장을 맡기기로 어제 저녁 결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용규(한화)와 김재호 얘기가 많이 나왔다. 코치진과 논의하고 김재호가 제일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김재호는 두산에서도 지난해 주장을 맡아 팀이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를 모두 제패하는데 기여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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