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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엄정화, "故 신해철이 만든 '눈동자'로 여기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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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엄정화, "故 신해철이 만든 '눈동자'로 여기까지 왔다" 엄정화 아이비 민우혁.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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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불후의 명곡' 엄정화가 故 신해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엄정화 특집 2부가 방송됐다.


이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는 동료 배우 민우혁과 함께 엄정화의 '눈동자'를 선곡해 뮤지컬을 방불케하는 멋진 무대를 꾸몄다. 해당 무대에는 뮤지컬 '아이다'의 무용수들이 등장해 볼거리를 더했다.


무대를 본 엄정화는 "1993년 '눈동자'로 데뷔했다. 신해철이 작곡한 곡인데, 그 노래로 여기까지 왔다. 오늘 들은 '눈동자'로 이렇게 열정적인 연가가 될 수 있구나 느꼈다. 뮤지컬 보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불후의 명곡' 엄정화 편에는 KCM, 아이비 &뮤지컬배우 민우혁, 가인, 옴므, 허각, 뮤지컬배우 강홍석, 장미여관, 울랄라세션, 에이오에이(AOA), 세븐틴, 정승환, 마틸다 등 총 12팀, 42명의 가수가 출연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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