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아는형님'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군 자신에 대한 루머와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신동이 출연해 초특급 입담을 뽐냈다.
‘친호동파’임을 강조하며 강호동에게 존경을 표한 이특과 신동은 과거 SBS ‘스타킹’, ‘강심장’ 등 강호동과 여러 예능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두터운 친분을 쌓았다.
웃음꽃이 만개한 강호동과는 달리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멤버의 등장에 난색을 표했다. 이특이 “우리가 입을 열면 셋 중 한 명은 죽는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자 형님멤버들은 김희철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희철은 최근 슈퍼주니어 단체 채팅방에 올라온 루머와 관련해 직접 언급했다. 해당 루머에 등장하는 연예인 A군이 사실은 게이며, 이 연예인의 정체가 김희철이라는 내용.
김희철은 A군이 누구인지 궁금해 하며 읽다가 소문의 주인공이 본인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특은 "우리에게도 거짓말한 것 아니냐"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는 형님’은 토요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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