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맞이 지역 내 5개 시장에서 ‘전통시장 다시 찾기 판촉전’ 개최 ...윷놀이 대회, 가수초청공연, 경품행사. 다채로운 행사도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11일(음력 1월15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보름 맞이 전통시장 다시 찾기 판촉전’을 열렸다.
판촉전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지역 내 중곡제일시장 외 자양·영동교·노룬산·화양제일·면곡시장 등 5개시장에서 진행됐다.
판촉전은 전통시장별 윷놀이 대회, 가수초청공연, 노래자랑 등 구민참여행사로 운영됐다. 참여구민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
이와 별도로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000원권 온누리 상품권도 지급됐다.
판촉 행사와 더불어 찹쌀, 조, 수수, 팥, 콩 등 오곡밥에 필요한 잡곡과 고사리, 도라지, 숙주, 호박나물 등 나물 및 땅콩, 호두 등 부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행사가 주말까지 이어진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지만 전통시장을 재방문하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시장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