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정글의 법칙'배우 강태오가 정글 합류에 앞서 서강준에 조언을 구했다.
강태오는 1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 편에 후발대로 합류해 정글 생존에 나섰다.
그는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소속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베트남 프린스'라는 별명까지 있을 정도로 해외 팬덤을 보유한 배우.
강태오는 정글로 떠나기에 앞서 서강준에 여러 가지 조언을 부탁했다. 서강준은 앞서 '정글의 법칙 in 통가'에 출연한 바 있기 때문.
서강준은 "속옷은 몇 개나 가져가야 하나"라는 질문에 "너는 하던 대로 하나만 입으면 된다"고 말해 강태오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서강준은 "하루 한 개 이상 챙겨야 물에 들어갔다 나와도 갈아입을 수 있다"면서 "넉넉히 챙기라"고 조언했다.
또 서강준은 "입은 상태로 지낼 수 있다면 상관없는데, 곰팡이 필 수도 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