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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249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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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3일부터 사흘 동안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56건을 포함한 1249억원 규모, 60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39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도 염두에 둬야 한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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