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여자프로축구(WK리그)가 올해는 4월에 개막한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9일 올 시즌 WK리그를 4월 14일에 개막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3월에 비해 한 달 가량 늦춰졌다.
여자축구대표팀의 일정을 고려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다음달 3~11일 평양에서 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최종예선 B조리그 경기를 한다.
올 시즌 WK리그는 한국수력원자력이 합류하면서 지난 2012년 이후 5년 만에 여덟 구단 체제로 한다. 라운드는 총 스물여덟 라운드. 전체 경기수는 여든네 경기에서 112경기로 늘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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