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지혜 기자] 그룹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배우 류효영의 협박 문자 사건과 관련해 심경을 밝혀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아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정말 많이 참았습니다. 다른 건 다 떠나서 제 지난 사진 올려주신 아주 감사한 기자분. 꼭 곧 만납시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모르겠네요. 만일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기자님 힘내세요. 우리 모두 오늘도 아무 일 없는 듯 힘내십시다!"라는 글과 함께 박효신의 '기프트(Gift)'음악 어플 재생 화면을 캡쳐해 첨부했다.
아름은 "난 괜찮다(I'm ok)"와 일본어로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心配かけてすみません)"라는 문구도 함께 적었다.
아름의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행동에 문제 많았던 화영이나 왕따시킨다는 설을 떠돌게 했던 티아라의 모습이나 동생을 그런식으로 싸고돈 효영이나 결국 다잘못 했다(als***)", "이젠 뭐가 뭔지도 모르겠다(win***)", "둘다 잘한 건 없다 그야말로 도찐개찐(ang***)"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티아라 사태의 진실'이라며 2012년 그룹을 탈퇴한 화영의 언니 효영과 2012~2013년 티아라 막내로 활동했던 아름의 문자메시지 캡처본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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