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 융합창업기업가센터가 오는 15일까지 동계 창업 프로그램인 '세종 스타트업 캠프(Sejong Start-up camp)' 참가자를 모집한다.
작년 1월부터 시작된 세종 스타트업 캠프는 창업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제공하고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역량 향상과 상호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이 4번째 행사다.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캠프는 이달 20~22일 양평 현대 블룸비스타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성공 벤처기업인 특강과 최근 뜨는 창업아이템 정보, Quick Run Challenge(팀원끼리 지정된 포스트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형 교육), 아이디어 찾아 사업계획서 써보기(창업 전문가의 멘토링 제공) 등의 활동이 예정돼 있다.
대상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에게는 상금과 멘토링, 코칭, 융합창업기업가센터 사업과 연계한 창업 아이템 개발과정 지원 등이 제공된다.
신구 세종대 총장은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실제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예비 창업자 발굴 행사"라며 "문화예술 콘텐츠와 과학기술, 사물인터넷, 사회적 가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cscsejong@sejong.ac.kr)로 접수하면 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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