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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기관 '사자'에 이틀째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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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11포인트(0.18%) 오른 609.90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32포인트 오른 610.11로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6억원, 9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외국인은 4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3.45%), 통신장비(0.93%), 종이목재(0.95%) 등이 오르는 반면 방송서비스(-0.95%), 통신방송서비스(-0.75%), 제약(-0.24%) 등은 내리고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카카오(3.63%), 컴투스(2.58%), CJ오쇼핑(0.99%) 등이 상승중인 가운데 CJ E&M(-2.93%), 메디톡스(-1.23%), 파라다이스(-0.37%) 등은 하락중이다.


특히 카카오는 이날 지난해 연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공시한 이후 투자세가 몰리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반면 전날 CJ E&M은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6.9% 급감한 279억7148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 이후 매도물량이 쏟아지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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