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아영 인턴기자] ‘역적’이 김상중의 열연에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3회는 시청률 10.5%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시청률에 돌입했다. 18.6%의 시청률을 기록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추격에 시동을 걸고 있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3회에서는 아모개(김상중 분)가 아내 금옥(신은정 분)을 죽게 만든 조참봉(손종학 분)과 그의 부인 박씨(서이숙 분)에게 통쾌한 복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상중은 심문을 받을 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머슴의 모습을 보이다가 옥 안에서는 냉철한 지략가의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한편 7일 방송되는 ‘역적’에서는 성인 홍길동(윤균상 분)이 등장해 본격적인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MBC 월화드라마 ‘역적’은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아영 인턴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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