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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지분 매각, 다양한 각도로 강구 중…확정사항 없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1년 더 유예 가능…시간 남아 있어”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SK증권은 SK그룹의 지분 매각설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결과는 없다”고 6일 해명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SK그룹이 SK증권의 지분 10%에 대해 전량 매각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SK증권 관계자는 “그룹 측에 확인한 결과,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지분 매각 기간은 1년 유예를 둘 수 있어 다양한 각도로 강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증권은 지난 2015년 8월 SK증권 지분 10%를 보유한 SK C&C가 SK㈜와 합병해 SK그룹을 총괄하는 지주회사 역할을 하게 되면서 지분매각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금융지주 외 지주회사의 금융회사 주식 소유를 금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SK는 2년 내인 올해 8월 안에 10% 지분 전량을 처분해야 한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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