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영등포구, 어르신일자리 2400개 만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활동 월 22만원 급여 지급 ...어르신 안부확인 및 말벗도우미 ‘노노케어’, ‘초등학교급식도우미’ 등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2017년 어르신일자리사업’ 참여자 2400명을 모집한다.


영등포구, 어르신일자리 2400개 만든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AD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득을 보장, 사회활동 참여로 생활에 활력을 되찾아 주기 위해서다.

모집 분야는 ▲노노케어 150명 ▲행복공간지킴이 230명 ▲지하철 시각장애인 안내도우미 48명 ▲초등학교급식도우미 230명 등 공익활동형과 시장형 2개 유형의 42개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공익활동형의 경우 영등포구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시장형은 60세 이상 어르신가운데 사업별 조건을 갖춘 자이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근무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이며, 하루 평균 3시간 주3일 근무를 통해 22만원의 보수를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6일부터 주민등록등본, 기초연급 수급통장 또는 기초연금수급자확인서, 통장사본을 갖춘 후 영등포노인복지센터 등 각 사업별 수행기관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사회활동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며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맞춤형 사회활동 분야를 발굴, 노인인력활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어르신복지과(☎2670-3408)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