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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을 하루 앞둔 3일 날씨가 많이 풀린 가운데 구례향교 유림들이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입춘축(立春祝)을 직접 써서 향교 대문에 붙이고 있다.
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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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향교 입춘축(立春祝) 붙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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