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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서울지역 후기고 신입생 배정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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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1만2700여명 준 5만8000여명 배정… 희망학교 배정 '92.5%'


서울교육청, 서울지역 후기고 신입생 배정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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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 오전 10시 서울지역 후기고등학교 204교에 입학할 학생 5만8059명에 대한 '2017학년도 후기고등학교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신입생 배정에 있어서 서울시교육청이 내걸은 목표는 '학생들의 희망 학교 배정'과 '학교 간 급당 학생수 편차 완화'였다. 서울시교육청은 매년 후기고 신입생 배정을 위해 전년도 3월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발표하고 ▲통학 여건 조사 ▲배정프로그램 개선 ▲거주사실 조사 ▲모의 배정 ▲진학설명회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신입생 배정 결과 학생들이 희망 학교에 배정된 비율은 92.5%였으며, 학교 간 학급당 학생 수 최대 편차는 9명을 보였다. 희망학교 배정 비율은 지난해보다 0.6% 줄어들었지만 학교 간 학급당 학생 수 최대 편차는 전년대비 5명 감소했다.


한편 올해 전체 신입생 배정 대상자는 저출산 현상에 따른 학생 수 감소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1만2721명이 줄어들었다.


서울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출신 중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시도 중학교 졸업자 등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2017학년도 후기고등학교 배정통지서'를 수령해야 한다. 이후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배정받은 고등학교에 입학 신고 및 등록을 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학부모의 희망 사항을 존중하면서 후기 일반고가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배정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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