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식 스타일의 우아함 담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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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끌로에는 영국의 사진작가 샬롯 웨일스와 함께 촬영한 올해의 봄·여름 시즌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광고캠페인에서는 프랑스식 스타일 본연의 우아함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사진 속 두 명의 여성은 친구 혹은 자매처럼 친밀하고 편안한 관계를 연상시킨다. 두 사람은 보다 역동적이고 자유로운 존재로 부각된다. 특히 주인공의 자연스러운 움직임 속에서 여성스럽고 우아한 의상의 매력도 극대화된다.
클레어 웨이트 켈러 끌로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컬렉션은 아름다운 비율의 자연스러운 의상을 위해 프렌치 스타일의 근본과 간결함으로 돌아갔다”며 “네모 형태의 볼륨과 빳빳한 천 소재는 강력하고 그래픽적인 메시지에 꽃의 순수함을 더했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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