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서울 연희동의 한 단독주택. 이경규·김종민이 우연히 찾은 이곳은 아이오아이 전소미의 집이었다.
1일 JTBC '한끼줍쇼'에는 서울 연희동에서 한 끼를 먹기 위해 집집마다 초인종을 누르는 이경규와 김종민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이경규와 김종민은 한 단독주택의 벨을 눌렀고 이에 외국인 남성과 한국 여성이 나왔다.
한국인 여성은 "저희 집인 거 알고 오신 거냐"며 "여기 아이오아이 전소미네 집이다"라고 밝혀 이경규와 김종민을 놀라게 했다. 외국인 남성은 전소미 아버지, 한국인 여성은 어머니였던 것.
이에 이경규가 "식사 하셨냐"며 본격적으로 한 끼에 대해 말문을 열었지만 콘서트 연습을 하는 전소미를 데려다 주며 저녁을 먹고 들어왔다는 부부의 말에 이들은 좌절했다.
하지만 전소미의 부모님은 대신 한 끼를 줄 이웃을 추천하겠다며 이경규의 손을 잡고 이웃의 집으로 데려갔다. 이어 초인종을 눌렀지만 이경규가 입을 떼기도 전에 "저희 안 합니다"라는 답변이 돌아와 이경규와 김종민을 두 번 좌절시켰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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