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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美 자동차시장 판매량…현대차↑ 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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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3% 증가한 반면 기아차 7.0% 감소

1월 美 자동차시장 판매량…현대차↑ 기아차↓ 현대차 2017년형 싼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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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1월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현대차는 판매 호조를 보였지만 기아차는 부진했다.

1일(현지시간) 현대기아차 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1월 한 달간 모두 4만6507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011대보다 3.3% 증가했다.


이 같은 판매 호조에는 산타페와 투싼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액센트,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의 판매가 주요했다. 특히 산타페는 지난달 7889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3.55% 증가했다. 투싼은 5748대로 작년 동기보다 10.1% 상승했다.

소형차 부문에서 액센트는 7062대가 팔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8% 증가했다. 엘란트라는 1만318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4% 늘었다.


제네시스 G80과 제네시스 G90은 지난달 각각 1350대, 468대 판매됐다. 그러나 주력모델인 쏘나타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0% 감소한 7894대 판매되는데 그쳤다.


기아차는 지난달 3만5626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 3만8305대보다 7.0% 감소했다.


스포티지와 소렌토는 각각 3.7%, 7.7% 감소했고, 쏘울은 15.2%나 하락했다. 포르테(한국명 K-3) 판매량만 유일하게 증가했는데, 총 6267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증가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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