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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호남 수습기자] 달과 화성·금성이 일직선 상에 놓이는 천문현상이 1일 서울 중구 덕수궁 상공에 나타난 가운데 한 시민이 촬영을 하고 있다. 달과 화성·금성이 공전 궤도상에서 동시에 한 방향에 위치할 때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지난 2004년 4월 24일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문호남 수습기자 munon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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