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위험요소,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세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은 생활속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54일간 실시한다.
이번 해남군 국가안전대진단은 관내 883개소를 대상으로 건축,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전수 점검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군민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올해는 그동안 서류 중심의 안전점검에서 건물주나 실거주자 등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해 내실있는 안전점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대진단 기간 중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주변의 위험요소에 대한 신고를 받는 등 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으로, 우수 신고자에 대해서는 연말 포상 및 학생봉사 활동 시간 인정 등 안전대진단에 대한 관심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미처 살피지 못하는 위험 요소들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안전신문고를 통한 적극적인 주민 참여로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해남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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