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허용철 부사장 총괄사장 승진…2017년 정기임원 인사 단행

생산 및 연구개발 부문 대폭 강화할 계획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한국콜마는 생산 및 연구개발 부문을 대폭 강화하고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고객 서비스에 나선다는 경영 방침 아래 2017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화장품 생산을 총괄하는 허용철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허 신임 사장은 기초화장품 생산공장인 세종사업장과 색조화장품 부천사업장, 품질경영본부 등을 총괄하게 됐다.

제약부문의 품질과 개발 담당 보직도 상무는 전무로, 이사는 상무로 직급을 격상시켜 품질 제일주의, 시장선도 기업의 위상을 더욱 굳혀나갈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화장품과 제약부문 모두 생산제조와 개발기능을 강화해 글로벌 ODM 토털서비스 넘버.1 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고객의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품질과 고객서비스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