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發 정책 불확실성의 확산이 박스권 돌파의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시장에 스탁론 수수료가 전혀 없는 상품이 등장했다. 스탁론의 금리는 최초 6개월 2.5%에서 6개월 이후 5%대로 일반적으로 증권사 신용 금리 보다 낮은 편이다.
스탁론이 증권회사 신용보다 금리가 낮으나 대출금의 2%에 달하는 RMS(시스템) 사용료 때문에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금리는 신용보다 높게 느껴진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드디어 스탁론 수수료가 전혀 없는 스탁론이 출시되었다.
그러나 스탁론에는 증권회사 신용에는 없는 RMS(시스템)이용료, 연장수수료 등의 수수료가 붙는다. 특히 RMS(시스템) 이용료와 연장수수료는 각각 대출금에 2%와 0.5%이며 대출 신청 시 먼저 떼는 선취이다. 스탁론이 신용보다 금리가 낮음에도 소비자들이 금리가 높다고 인식되는 것은 이와 같은 스탁론 수수료 때문인 것이다.
최근, 모든 스탁론 수수료가 제로인 제로스탁론이 출시되었다. 제로스탁론은 RMS(시스템)이용료, 취급수수료, 중도상환수수료, 연장수수료 등의 모든 수수료가 무료이다.
기존 스탁론 판매회사들은 스탁론 수수료 또는 시스템 이용료 또는 취급수수료 명목으로 대출대금의 2%를 선취하고 있다. 하지만 제로스탁론에서는 이 스탁론 수수료가 제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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