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산 맑은 물과 최고 원재료로 빚은 프리미엄 술 호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술로 광양 ㈜백운주가(대표 조정근)의 ‘백운 복분자주’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복분자는 ‘본초강목’, ‘동의보감’등 옛 문헌에 기운을 돕고 피로를 풀어 몸을 가볍게 한다고 적혀 있다. 간을 보호해 눈을 밝게 하고 해열 기능이 있어 기침, 감기 및 폐렴 치료제로 널리 활용돼 왔다.
‘백운 복분자주’는 광양 백운산 줄기의 맑은 물과 최고의 원재료로 저온 장기 발효와 냉장저장고에서의 휴면 발효 공법으로 잡냄새를 없앴다. 또한 여과 시 자체 개발한 항균포를 활용해 깔끔한 맛을 내 애주가들로부터 프리미엄 술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와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품질을 이미 입증 받았다.
소비자 판매 가격은 360㎖ 1병에 5천 원으로 인터넷(www. baekwoon1.co.kr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통술 산업은 농업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전통주 산업이 더욱 발전하도록 소비자들이 많이 애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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