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배우 이시언이 사심을 담은 이마 키스 애드립을 선보였다.
30일 방송된 SBS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에서는 이시언과 강예원이 연기하는 '싱글이 뭐길래' 코너가 마련됐다.
이시언은 강예원이 일하는 카페의 사장인 설정. 설에도 아르바이트를 하는 강예원이 과거 만났던 남자친구 이규한의 등장으로 곤욕을 치르자, 이시언은 이규한을 내쫓고 "혹시 결혼이 필요하면 나도 있어"라며 로맨틱한 발언을 던졌다.
이에 강예원이 신경질적으로 대꾸하자 이시언은 "화내는 게 너무 섹시하다. 뽀뽀나 한 번 하자"며 예원의 이마에 키스로 답했다. 로맨틱한 엔딩에 보는 이들 모두 탄성을 질렀다.
이시언의 즉석 연기를 본 다른 배우들은 "사심 애드리브 아니냐", "왜 뽀뽀를 하느냐"고 물었다. 에이핑크 멤버 은지는 "사심이 들어갔다. 갈 때부터 입술이 마중을 나가있었다"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SBS '씬스틸러'는 이날 방송 8회를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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