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가수 육중완과 육성재가 서로 먼 친척임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김병만, 김종민, 육중완, 육성재, 이상민, 강예원이 흑산도를 찾아 홍어잡기와 우럭 양식에 나섰다.
이에 앞서 육성재의 소개가 있자, 출연진은 아이돌이 '아이돌' 육성재가 낚시 방송에 출연한다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육중완은 육성재를 향해 "내 조카다"라며 "아버님과 같은 항렬"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육성재는 "아재라고 불러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먼 친척임을 인증했다.
듣고 있던 김종민은 "얼굴이 너무 다른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육중완과 육성재는 함께 홍어배에 탑승해서도 나란히 붙어 색다른 조합을 이끌어냈다. 육중완이 제작진을 향해 우리 둘이 좀 닮이 않았냐고 묻자 육성재는 "엄마가 계속 둘이 붙어있는 거 보니까 좀 닮은 거 같기도 하다고 그랬어요"라고 말했다. 육중완 역시 "우리 엄마도 그러던데"라며 동조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육브라더스 귀엽고 웃기고 착하고~(kjk***)", "사람들 오해할 듯~친척까지 가까운 피는 아닙니다 거의 남이긴 한데... 음 성격은 둘 다 해맑은 듯!!(ag***)" ,"둘이 호흡 잘 맞음(mac***)", "정말 유익하고 재밌었어요. 육중완 육성재 캐미도 좋았고(suk***)"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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