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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아육대' 아이돌들이 대회에 앞서 엄숙히 선서했다.
30일 방송된 MBC '설특집 2017 아이돌 육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선수단 대표로 나선 B1A4 바로, AOA 설현, 트와이스 쯔위, 방탄소년단 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 네 사람은 "선수단 일동 경기 규칙을 준수하겠습니다. 심판 판정과 상대 선수를 존중하고 정당한 승부를 펼치겠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정직한 땀을 흘리겠습니다.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과 시청자를 위해 경기를 진지하게 임하겠습니다"라고 선서했다.
이어 경기장에 모인 수많은 아이돌들은 세븐틴이 직접 만든 '아육대 준비 체조'를 하며 몸을 풀었다.
한편 이날 '아육대'에는 방탄소년단, 여자친구, 러블리즈, 틴탑, 아스트로, 우주소녀, B1A4, B.A.P. AOA, 트와이스, 세븐틴, 레드벨벳, 빅스, 몬스타엑스, 크나큰, 라붐, 업텐션, 오마이걸, 스누퍼, 믹스 등이 출연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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