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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서 中 관광객 보트 실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말레이시아의 유명 휴양지 코타키나발루 앞바다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탄 보트가 실종돼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9일(현지시간) 일간 더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해양경찰청(MMEA)은 전날 오전 9시께 코타키나발루 탄중아루를 출항한 쌍동선(선체 두개를 하나의 갑판으로 연결한 선박)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선박에는 승무원 3명과 중국인 관광객 28명 등 31명이 타고 있었다.


이 배는 탄중아루에서 약 60㎞ 떨어진 멩알룸 섬으로 갈 예정이었지만 소식이 끊어졌다. 선주는 출항후 12시간이 지나서야 당국에 실종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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