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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맞수열전]쏘나타 vs SM6 vs 말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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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르노삼성 'SM6', 한국GM '말리부' 돌풍
올해 국내 중형차 시장 1위 각축전 심화
현대차, 3월中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 출시


[車맞수열전]쏘나타 vs SM6 vs 말리부 현대차, 쏘나타 윈터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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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올해 국내 중형차 시장은 1위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지난해 르노삼성의 SM6와 한국GM의 말리부가 선전하면서, 현대차는 올 상반기 쏘나타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모델을 출시해 반격에 나선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쏘나타는 지난해 총 8만2203대가 팔려 국내 중형차 판매에서 10년 넘게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택시, 법인차량 등을 제외한 자가용 판매량에선 르노삼성의 SM6가 선두를 차지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SM6는 총 5만7478대가 팔려 전체 판매량에서 2위를 차지했지만, 자가용 등록대수는 5만431대로 3만5023대의 쏘나타를 앞섰다. 한국GM의 말리부 역시 지난해 4월 출시된 후 3만 대 이상 팔리며 중형차 가솔린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현대차는 3월 중 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해 경쟁사의 신차 공세에 맞선다.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롭게 달라진 디자인이다. 자동차의 인상을 좌우하는 전면 그릴을 기존 헥사고날 그릴에서 신형 그랜저와 신형 i30에 들어간 캐스캐이딩 그릴로 변경한다. 또 그랜저에 탑재된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 등이 적용되는 등 안전사양도 강화될 예정이다.


[車맞수열전]쏘나타 vs SM6 vs 말리부 르노삼성 SM6


르노삼성의 SM6나 한국GM의 말리부 역시 다양한 마케팅 등으로 지난해 일으킨 돌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SM6는 르노삼성이 기존 중형차와 준대형차 사이에 새롭게 만든 차급으로 여러 고급 사양을 도입해 인기를 끌었다. 동급 최초로 HUD(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가솔린 모델에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디젤 모델에는 6단 DCT를 탑재했다.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은 지난 18일 기자간담회에서 "SM6의 경우 택시로 내놓을 생각도 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 받았다.


말리부의 경우 한국GM이 5년 만에 내놓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상품성에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기종이다.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경량화 차체에 효율성을 극대화 한 1.5 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2.0 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적용했다. 지난해 4월 올 뉴 말리부가 출시된데 이어 10월에는 2열 열선 시트와 브링고 내비게이션 등 편의사양을 추가한 상품성 강화 모델이 나왔다.


[車맞수열전]쏘나타 vs SM6 vs 말리부 한국GM 쉐보레 신형 말리부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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